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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어 미스(near miss)
폭격이나 사격에서 명중하지는 아니하였지만,
그에 상응한 피해를 줄 수 있을 만큼 표적에 가깝게 탄환이 떨어진 상태.
***
“모르스의 선물이다.”
그 말과 함께 머리에 총알이 박혔다.
사랑했던 남자가 준비한 선물은 바로 죽음이었다.
그리고 그녀는 자작가에서 눈을 떴다.
안나가 아닌 ‘세이라’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이번엔 내가 죽여 버리겠어.’
‘나’의 복수를, 나 아니면 누가 한단 말인가.
그 남자를 죽이기 위해 다시 수도로 향한 세이라.
“너는 누구지?”
코드네임 모르스.
그 남자의 총구가 다시 한번 그녀의 이마에 닿았다.
“내 복수는 이제 당신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