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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의 죽음과 함께, 자신의 능력을 숨기며 골목 안 제대로 보이지도 않는 건물에 사무실을 차려 겨우 벌어 먹고 살던 베일리. 손님이 없어, 사무실 유지도 어려울 때. 큰돈을 주며 능력을 이용해 도와달라는 손님이 찾아온다.
“전, 위턴 씨께 동생을 찾아 주는 값과, 그놈의 정보에 대한 값을 주겠다는 겁니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한 손님이 떠나고 또 다른 손님이 찾아온다.
“하밀 첼레. 기억하십니까?”
“그분이 말해 주셨습니다. 베일리 위턴 덕분에, 남편의 죽음이 드러났다 하던데.”
“제 애인의 죽음에 대한 의문을 풀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차마 베일리가 거부하지 못하는 큰돈으로 이야기하는 두 사람에, 그들의 의뢰를 받게 된다. 수면 아래 감추어져 있던, 이야기가…….
사진을 보면 볼수록 진실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충격적인 사실에 당황하기도 잠시, 목을 틀어쥔 듯 숨을 쉴 수 없는 경험 속에 헤엄치던 베일리는 이 상황에서 탈출구를 찾아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