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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나의 히어로이자 첫사랑이었던 옆집 오빠.
하지만 그가 얼굴값하는 쓰레기라는 걸 알게 된 후, 아은은 그를 잊기로 결심한다.
타이밍 좋게 사라진 그의 행방으로, 어린 시절 인연은 끝난 줄로 알았는데…….
“아은아, 이거 뭐야?”
“차민혁……?”
제 은밀한 취미인 ‘공원에서 야동보기’를 행하던 예상치 못한 순간,
돌아온 옆집 쓰레기와 재회했다!
“내가 알려줘?”
“……어?”
“여기서 뭐가 제일 궁금해?”
이 아저씨가 갑자기 나타나서 대체 뭐라는 거야?
하! 기가 찼다. 자기를 내버려 둔 채 사라질 땐 언제고.
하지만… 이 이아은이 누구던가.
“……그러니까, 오빠가 그렇게 잘해? 알려 줄 만큼?”
비록 쓰레기일지라도, 첫사랑은 첫사랑이었다.
천금 같은 이 기회를 이용해, 아은은 그를 철저하게 발라먹을 결심을 다진다.
“기대하고 있을게.”